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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가격 바닥 찍나…케이카 "하락세 둔화, 안정화 국면"

하락세를 보이던 중고차 가격이 이달 들어 바닥을 찍고 점차 안정화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3일 케이카(K Car)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매월 국산·수입차 모두 평균 2%대의 하락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고차 시세의 급락세가 진정되고 바닥을 다질 것이란 얘기다. 케이카는 전월 대비 국산 중고차의 하락률은 2.7%, 수입차의 하락률은 2.9%로 전망했다.중고차 시세는 감가상각이 반영되기 때문에 매년 우하향 곡선을 그린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매월 하락률이 1.5% 내외지만 최근 2년간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 출고 대기 지연과 고금리 여파로 하락률이 컸다.케이카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차종들의 하락률이 크게 줄면서 중고차 시세도 안정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구체적으로 현대 그랜저 IG(0%), 제네시스 G80(-0.1%), 현대 팰리세이드(-0.1%), 기아 쏘렌토 4세대(-0.6%) 등 국산차와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W205(0%), 벤츠 E클래스 W213(0%), BMW X3 F25(0%), BMW X5 F15(0%) 등 수입 인기 차종이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케이카 관계자는 "추운 겨울 동안 중고차 시세 하락을 견디던 시장이 곧 다가올 2,3월 성수기를 기대하며 보합세가 강해질 것"이라며 “이미 중고차 구매 적기로 판단한 많은 소비자들로 인해 주력 모델을 필두로 회전율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2.03 09:54
자동차

국산차도 수입차도…중고차 시세 하락세

5월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세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고유가 여파에 구매 심리가 위축된 탓으로 분석된다. 11일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의 5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요 중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세가 하락률이 최대 6.5%를 기록했다. 현대차 싼타페 더 프라임의 시세는 1377만~2518만 원으로 형성돼 전월 대비 6.5%의 하락률을 보였다. 기아 더 뉴 쏘렌토는 0.7% 떨어진 1255만~2959만 원, 르노코리아의 QM6는 1220만~2120만 원(-1.9%), 쌍용차의 G4 렉스턴은 1621만~2958만 원(-3.2%), 같은 회사의 티볼리 아머는 988만~1670만 원(-2.8%)의 시세를 나타냈다. 세단의 시세도 크게 떨어졌다. 주요 차종 별로 살펴보면 현대차 그랜저 IG 1160만~2922만 원(-0.6%), 현대차 아반떼 AD 709만~1717만 원(-1.2%), 제네시스 G80 2088만~4430만 원(-4.9%)이다. 기아는 올 뉴 K7 1299만~2665만 원(0.2%), 더 뉴 K3 890만~1430만 원(0.7%)에 시세가 형성됐으며 쉐보레는 올 뉴 말리부 777만~2107만 원(-6.9%)이다. 헤이딜러의 이번 데이터는 2022년 4월 한동안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km 미만의 차 중 2018년형 모델만 분석한 결과다. 박진우 헤이딜러 대표는 "고유가로 인한 구매 수요 위축이 중고차 시세 하락에 영향을 줬다"며 "이로 인해 그동안 카플레이션(카+플레이션)으로 인해 크게 올랐던 중고차 시세가 자연스럽게 조정되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수입 중고차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엔카닷컴의 5월 중고차 시세 분석에 따르면 수입차의 경우 유일하게 최소가 및 최대가 시세가 모두 상승한 BMW 3시리즈(F30)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모델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중 큰 폭으로 시세가 하락한 모델은 아우디 A4(B9)로, 최소가 기준으로는 5%, 최대가 기준 3.61% 하락해 전월 대비 142만 원 떨어진 2690만 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해졌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또한 최소가 기준 3.38%, 최대가 기준 1.41% 하락했으며, 가격 방어가 높은 수입차 모델 중 하나로 꼽히는 볼보 XC90의 시세도 최소가가 3.30% 떨어져 지난달 대비 200만 원 낮은 5850만 원대를 형성했다. 이외에도 벤츠 E클래스 W213와 BMW 5시리즈(G30)는 최대가 기준으로 각각 108만 원, 199만 원 전월 대비 시세가 떨어졌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이달 수입차 시세의 경우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수입차를 고려했던 소비자는 이달 상대적으로 감가가 컸던 A4, 5시리즈, E클래스, XC90 등을 조건에 따라 살펴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5.12 07:00
경제

엔카닷컴, "1월 국산 및 수입 세단 하락폭 커 구매 적기"

엔카닷컴이 1월 중고차 시세를 확인한 결과, 국산·수입차 전반적으로 약 1%대의 시세 하락폭을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해가 바뀌면 전년도 말 구매를 미루던 소비자들의 구매 대기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중고차 시세가 소폭 상승하지만, 신축년 새해 1월은 중고차 시장 비수기가 지속되면서 국산, 수입차 전반적으로 약 1%대의 시세 하락폭을 보였다. 특히 SUV 선호 트렌드가 지속되고 신년 다양한 SUV 신 모델들의 출시가 예고됨에 따라 국산 및 수입 세단 모델의 시세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1.65% 하락한 가운데 1000만원 대로 구매 가능한 인기 세단의 시세 하락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가 기준으로는 현대차 그랜저 IG 가솔린 모델이 5.01%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최대가 기준으로는 쏘나타 뉴 라이즈 6.96%, 아반떼 AD가 5.92%로 각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제네시스 G70은 작년 말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에도 보합세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국산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중고차 시장에서 대기기간 없이 바로 구매 가능한 인기 차종으로, 신차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함에도 불구하고 시세가 0.45% 소폭 하락했다. 수입차 시세도 전월 대비 1.64%으로 하락한 가운데 전체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세단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아우디 A4는 3.84%,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는 3.36%, BMW 5시리즈는 3.11% 하락했다. 수입 세단 모델 시세가 하락한 반면 미니 쿠퍼는 1.64%,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1.49% 시세가 상승했다. 가장 큰 폭으로 시세가 떨어진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로 최소가 기준 7.94% 하락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올해 1월은 작년 연말 중고차 시장 비수기 상황이 지속되며 전반적으로 중고차 시세가 하락한 가운데 국산 및 수입 브랜드 인기 세단 모델을 구매하기 좋은 시기“라며 “2021년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08 10:15
경제

엔카닷컴, "차박 인기에 중대형 수입 SUV 시세 상승세"

최근 언택트 여행이 주목받으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차박에 어울리는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엔카닷컴의 2020년 8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며 8월은 휴가 비용 등 가계 지출이 늘고 폭염까지 더해져 중고차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8월은 예외적으로 국산차는 보합세를 기록했으며 수입차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57% 미세하게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모델은 제네시스 EQ900이다. 지난달 제네시스 G90의 연식 변경 모델 출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최대가가 6169만원에서 5814만원으로 -5.75% 하락했다. 기아차 스포티지도 최대가가 2061만원에서 1987만원으로 -3.59% 하락했다.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신차 프로모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국산차 중 시세가 소폭 오른 모델은 르노삼성 SM6와 쌍용 G4렉스턴으로 SM6는 최소가가 1.88%, G4렉스턴은 최소가가 1.83% 상승했다.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56% 상승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모델은 지프 랭글러(JK)로 최소가가 5.59%가 올랐다. 포드 익스플로러도 최소가가 2.38% 상승했다. 지난달 시세 하락폭이 컸던 포르쉐 카이엔의 시세는 2.88%로 반등했다. 수입차 인기 모델 대부분이 시세가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재규어 XF의 최소가는 -3.53% 하락했다. 렉서스 ES300h는 최소가는 올랐지만 최대가가 -3.69% 하락했다. 쉐보레 더넥스트스파크도 최대가가 -2.33% 하락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8월은 중고차 시장의 전통적인 비수기지만 이번 8월은 수입차 중 2000만~3000만원대 초반으로 구매가 가능한 중대형 SUV의 시세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07 13:22
경제

SK엔카닷컴 "연말 앞두고 중고차 시세 하락"

연말을 앞두고 중고차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달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1.20% 하락했다. 국산차 중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SM6로 최소가가 -5.37% 최대가가 -2.83% 하락했다. 쉐보레 스파크도 최소가가 -3.30%, 최대가가 -4.89%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두 차종 모두 신차 시장 프로모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시세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중고차 시장의 인기 차종인 그랜저 HG도 부분변경 신형 출시의 여파로 최소가가 -1.71% 떨어지면서 17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수입차 시세 평균 하락폭은 -1.72%로 국산차보다 컸다. 도요타 캠리의 평균 하락폭이 -3.53%로 가장 컸고, 닛산 알티마는 최소가가 -5.32% 하락했다. 볼보 XC90은 최소가가 -3.38% 최대가가 -2.37% 하락했다. 부분변경 신형 XC90 출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우디 A6는 풀체인지 신형 출시에도 불구하고 최대가가 3.87% 상승했다. 같은 브랜드의 아우디 A4는 최소가가 -5.29% 큰 폭으로 떨어져 21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11월부터는 연말 시즌이 시작되면서 자동차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 시기에는 재고가 많아 평소 인기가 높아 빨리 판매되는 모델도 여러 차량을 비교해보고 좋은 조건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1.07 10:29
연예

SK엔카닷컴, 포드 익스플로러 2000만원대 구매 가능

SK엔카 직영 중고차 몰 SK엔카닷컴이 이달 중고차 시세를 7일 공개했다.이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렉서스 등 수입 브랜드의 2016년식 인기 차종 시세다. 6월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차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존재해 평균적으로 보합세를 보이는 달이지만 이번 6월은 국산차, 수입차 시세 모두 소폭 하락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2.0%가량 하락했다.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SM6로 최저가 기준 -7.7% 떨어졌다. 2016년도에 SM6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판매 대수가 많았기 때문에 공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QM6는 최소가 와 최대가 각각 -5.1%, -5.4%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QM6는 프로모션 확대로 신차 5월 판매가 크게 증가했고 6월 프로모션 혜택도 커 중고차 시세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SM6는 1300만원대 초반으로 QM6는 170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수입차 시세도 전월 대비 평균 약 2.6% 하락했다. 시세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벤츠 C-클래스로 최저가는 -7.9%, 최대가는 -5.0% 하락했다. 2016년식 벤츠 C 220 d의 판매 대수가 많았고 지난 11월 출시한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이 점차 중고차 시장에 풀리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이외 포드 익스플로러의 시세 하락도 두드려졌다. 익스플로러는 최저가가 -3.9% 하락해 2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고 최대가는 -6.4% 하락했다. 하반기 풀체인지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다 최근 국산 대형 SUV의 인기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6월은 휴가철을 앞두고 SUV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올 하반기에 신형 SUV 출시 예정이 이어지고 있고 2016년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국산 소형 SUV도 매물이 많아지는 등 몇가지 요인이 맞물려 SUV 시세상승으로 이어지지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 SUV 수요가 갑자기 증가할 수도 있어 패밀리카를 생각중이라면 이번 6월에 구입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6.07 12:20
연예

티볼리, 골프, 미니 중고차 사려면 지금이 적기

SK엔카닷컴이 2019년 2월 중고차 시세를 8일 공개했다.이번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6년식 인기 차종 시세다. 우선 국산차는 전월대비 평균 -1.7% 정도 하락한 가운데 쌍용 티볼리의 하락폭이 최저가 기준 약 -6.60%로 가장 컸다. 현대 아반떼 AD도 평균 약 -3.59%로 하락 폭이 큰 편이었다.티볼리는 최저가 기준 1,240만원대로 아반떼 AD는 1,06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해졌다. 소형 SUV 나 준중형차를 생애 첫차로 구매하려는 20대들에게는 지금이 적당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수입차의 경우 국산차보다 하락폭이 크다. 수입차의 시세는 전월대비 평균 약 -2.4% 하락했다. 폭스바겐 골프 7세대의 하락폭이 최저가 기준 약 -6.73%로 두드러졌으며, 미니 쿠퍼D도 최저가 기준 약 -5.01%로 하락폭이 큰 편이었다. 골프 7세대는 최저가 기준 1670만원대로, 미니 쿠퍼 D는 187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달은 소형 SUV와 준중형차가 약세를 보였다”며 “설 연휴가 끝나고 날씨가 풀리면 거래가 활발해 지면서 다시 강세로 접어들 수 있으므로 티볼리, 아반떼, 골프, 미니 등의 구입을 계획한 소비자들은 구매를 서두르는 것을 추천하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2.08 11:36
경제

수입 '베스트셀링카' 이면엔 1000만원 할인… 부작용 우려

수입차 브랜드의 할인 경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1000만원 할인은 기본이다. 타던 차를 반납하면 500만원을 더 깎아 주기도 한다. 할인 폭이 커지면서 차량 성능보다는 프로모션 여부에 따라 수입차 판매 1위 모델(베스트셀링카)이 매달 뒤바뀌고 있다. 물론 할인은 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가격 거품과 중고차 잔존가치 하락 등 수입차 시장 신뢰도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무지막지한 할인 전쟁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달 2165대를 팔아 벤츠·BMW에 이어 수입차 판매 3위를 차지했다.특히 아우디의 2018년형 'A6 35 TDI'는 지난달에 1405대가 팔리며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이 같은 폭발적인 판매량 증가는 판매 재개와 함께 시행한 특별 할인 조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아우디는 연식 변경을 거친 A6를 재출시하면서 지난달 최대 1600만원에 달하는 혜택을 적용했다.자체 금융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1300만원 할인을 지원하고, 여기에 타던 차를 반납하면 3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줬다.A6 공식 판매가가 6170만~6820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할인 적용시 4000만원 후반대에서 5000만원 초·중반대에 구입이 가능한 셈이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A6의 판매량 증가는 차량 성능보다는 파격적인 할인 영향이 컸다"며 "올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타이틀은 할인 폭이 좌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실제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월 중형 세단 'E200'에 최대 1500만원 할인을 제공해 3월 베스트셀링카(2736대 판매)에 올랐다.BMW 역시 올해 초 중형 세단 '3시리즈'를 최대 1000만원 이상 할인 판매해 2월 수입차 판매 1위(1585대)를 차지했다. '제 살 깎아 먹기' 우려업계는 이 같은 지난친 판매 경쟁이 결국 '제 살 깎아 먹기'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실제로 한 수입차 딜러는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임의로 할인 판매해 회사에 손해를 입히기도 했다.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BMW 전직 딜러 A(40)씨를 입건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A씨는 할인 판매로 발생한 차액을 자신의 돈이나 다른 구매자에게 받은 차량 값으로 충당하는 '돌려 막기'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차량 판매사인 한독모터스는 지난해 말 '차량 대금을 냈는데도 차량이 출고되지 않고 있다'는 한 구매자의 항의를 받고 진상 파악에 나섰다.A씨는 22명에게 차량 값 15억원을 받고도 앞선 구매자들의 할인 차액을 충당하느라 한독모터스에 입금해야 할 이들의 차량 값을 치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한독모터스는 22명 모두에게 피해금 전액을 환불하는 한편, A씨를 고소했다.한 수입차 딜러는 "수입차 업체 간 판매 경쟁이 날로 심해지면서 딜러들은 자신의 판매 수당은 물론이고 사비까지 털어 가며 추가 할인에 나서고 있다"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차를 아무리 많이 팔아도 남는 게 없다"고 털어놨다. 소비자들도 새 차를 싸게 샀다고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당장 기존 차량 구매자들의 잔존가치 하락이 우려된다. 중고차 시장 특성상 할인된 신차가 시장에 쏟아지면 자연스레 중고차 시세도 하락하게 된다. 구매 시기에 따라 신차급 중고차가 2~3년 된 중고차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여기에 국산차에 비해 여전히 비싼 수입차 부품 값과 공임은 차를 모는 내내 소비자 몫이다.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수입차 업체들은 차를 싸게 파는 대신 수익률을 보전하기 위해 서비스 비용을 높게 책정한다"며 "파격 할인 경쟁의 부담은 결국 소비자에게 돌아오게 돼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18.05.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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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카, 특가 보증금 없는 장기렌트카 긴급할인행사 진행

아이젠카 장기렌트카 및 오토리스 사업부에서 최저가 긴급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차 장기렌터카 가격비교사이트 아이젠카는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신차 장기렌트카 대수 한정 특판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장기렌트카는 24개월에서 60개월까지 렌트사 명의의 차량을 내차처럼 이용한 후 익월 대여료를 지불하는 상품이다. 홈쇼핑 장기렌트카와 비교해 무보증 장기렌트카 진행이 수월해 초기비용 부담을 확 줄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아이젠카 관계자는 “무분별한 경쟁으로 속빈 강정처럼 서비스가 부실한 업체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최대한 믿을 수 있는 업체에서 견적을 받고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장기렌트카 업체별로 상당한 금액 차이가 있고 수많은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 후 렌트카 사용자에게 가장 알맞은 조건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젠카는 보다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렌터카 이용을 위해 소비자 각 개인의 소비 환경에 맞는 자동차 선정부터 렌트 가격 비교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18개 렌터카업체 및 캐피탈사들의 특판 가격과 계약만료 시 차량가격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이 계약기간 종료 후 차량 금액을 미리 알아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은 편이다. 여기에 무보증장기렌트카(보증금없는장기렌트카) 이용을 권장하기 위하여 심사기준을 낮추고 보증보험도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상품을 출시하여초기비용의 부담이 큰 소비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아이젠카의 30일 이내 빠른 출고차량 및 댓수 한정 프로모션 특가판매가 가능한 11월 특가할인 차종은 국산차의 경우 2018년형 스토닉, 코나, 아반떼, 쏘나타뉴라이즈, 그랜저ig, 제네시스eq900, g80, g70, K3, K5, 올뉴K7, 올뉴모닝, 스포티지, 쏘렌토, SM6 QM3 QM6,크루즈, 올뉴말리부, 스파크, 티볼리, 올뉴카니발 등이다. 수입차는 BMW X1, X3, X4, X5, 벤츠(C클레스220장기렌트카, E클래스220장기렌터카, CLA200, GLE 250, S350, S500) 미니쿠퍼컨트리맨 장기렌트 ,재규어,인피니티QX30, 랜드로버(이보크, 디스커버리 스포츠, 올뉴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의 가격 비교가 가능하다. 한편, 아이젠카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울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등에 지사를 두어 어디서나 구입상담을 요청하면 3인 1개팀의 우수 카매니저들이 고객의 조건을 반영해 최저가 맞춤 견적 및 방문상담 계약하여 출고 후 사후관리까지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기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 ‘아이젠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강문주 기자 201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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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키움, 특가 장기렌트카·자동차리스 신차 할부보다 저렴한 구매 제시

신차구입방법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방법은 바로 ‘신차장기렌트카’이다. 신차키움 장기렌트카 및 오토리스 사업부에서 최저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차 장기렌터카 가격비교사이트 신차키움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신차장기렌트카 대수 한정 특판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 차를 구매하거나 신차장기렌트카를 이용할 시 비교견적은 필수다. 각 렌트사에 따라 월 렌탈료와 이 달의 신차프로모션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반납 및 인수시 잔가, 보험료책정 등도 다른 만큼 렌트사 별 월 렌트료 확인도 매우 중요하다. 무분별한 경쟁으로 속빈 강정처럼 서비스가 부실한 업체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최대한 믿을 수 있는 업체에서 견적을 받고 꼼꼼히 비교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차키움” 신차장기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에서는 보다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렌터카 이용을 위해 소비자 각 개인의 소비 환경에 맞는 자동차 선정부터 렌트 가격 비교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신차키움사이트에서 최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선납금을 보증금처럼 보이도록 해 초기비용 없는 신차장기렌트카 이용이 가능한 것처럼 유인하는 신차장기렌터카견적비교사이트가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신차키움 관계자는 조언했다. 신차키움은 홈쇼핑장기렌트카와 달리 보증금 없는 신차장기렌트카이용이 가능하며, 초기비용이 없이 이용 할 수 있는 무보증장기렌터카도 만나볼 수 있다. 개인 신용도가 좋지 않을 경우 보증보험으로 대체해 이용 가능하다. 이 역시, 국산차, 수입차 장기렌트카 비교견적을 통해 최저가로 자동차 장기렌탈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현재 신차키움 긴급 특판 프로모션 차량인 투싼, 스포티지장기렌트, QM3, 티볼리장기렌트카 특별할인 차종이외의 장기렌트카 신차프로모션 차종으로는 현대자동차 소나타뉴라이즈장기렌트, 그랜저IG장기렌트카, 제네시스G80, EQ900장기렌트 기아자동차 K5, K7LPG장기렌트카, 올뉴카니발, 올뉴모닝장기렌트, 르노삼성자동차SM5, SM6, QM3, QM6 쉐보레 스파크, 올뉴말리부, 크루즈장기렌트 등의 차종으로 장기렌트카 및 신차리스 가격비교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 내차를 처분하고 장기렌트로 이용을 전환할 경우에는 중고차 비용의 견적 또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장기렌트카 비교견적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검증된 곳에서만 제공 받으며 여러 종류의 자동차 중에서도 자신의 현재 상황에 맞는 신차장기렌트카를 안내받을 수도 있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신차키움”는 서울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부산, 인천, 광주 등에 신차 장기렌트카 직영점을 오픈 하여 어디서나 구입 상담을 요청하면 3인 1개 팀의 장기렌트카 매니저들이 고객의 조건을 반영한 최저가 맞춤 견적 및 방문상담을 통해 계약 및 출고 후 사후관리까지 책임 관리하고 있다. 한편, 초기비용없는 무보증장기렌트카, 장기렌트 조건 비교, 장기렌트카 신차리스 비교 및 보다 자세한 확인은 신차 장기렌터카가격비교사이트 “신차키움” 홈페이지를 통해 댓 수 한정 프로모션 차량을 확인 가능하다. 강문주 기자 2017.10.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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